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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촌고래의 부동산 알기

부동산 실생활 [전세살기]

안녕하세요. 가촌고래입니다.

오늘은 20대 사회초년생분들이 봤으면 하는 마음으로 소재를 선택했어요.

바로 전세살기입니다.


많은 젊은 분들이 처음 독립할 때 월세를 많이 이용합니다. 대학을 다닐때도 

그렇고 직장을 얻은 뒤에도 목돈이 없어서 전세를 많이 살죠. 사회초년생이 무슨 

돈이 있겠습니까?

 

월세는 정말 추천하지 않습니다. 매달 적은돈이라 하더라도 고정적으로 나가면

1년 또는 2동안 그 돈을 바닥에 버린다고 표현해도 과장이 아니죠.


하지만 전세대출이 있죠. 요즘은 전세자금대출 상품이 은행마다 있고 나라에서 

운영하는 상품도 있기 때문에 잘 알아보시면 많은 돈을 아낄 수 있고 또 

그돈으로 대출금을 갚아나가면서 자연스럽게 목돈을 만들수도 있습니다.

사회초년생들이 이제생활을 하기 시작하면서 씀씀이가 커지죠. 저축에 대한 

필요성과 이해는 충분히 있는데 사실 잘 지켜지지 않습니다. 어려워요.

거기에다 신용대출까지 받으면 고정지출도 더욱 늘어나고 저축과는 점점 멀어지죠.

A씨는 직장을 얻고 처음 만져보는 월급에 사고싶은 것을 사고 먹고싶은 것을 

먹으면서 지출이 많아지고 또 혼자살고 싶다라는 생각에 월세를 얻어서 독립을 

하게 됩니다날이 갈수록 카드사용료는 많아지고 고정비도 늘어나게 되면서 

신용대출까지 받게 됩니다월급이 있으니 갚으면 된다라는 생각이었죠

이제 A씨는 월세, 대출이자와 원금, 줄지않는 카드비 등 고정비가 늘어나고 

저축과는 점점 멀어집니다.

 

B씨는 A씨와 같은 회사의 동료입니다. B씨도 A씨처럼 받는 월급을 잘 쓰고 

다녔습니다B씨도 독립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B씨는 월세로 들어가지 

않고 전세대출을 받아서 전세로 들어가게 됩니다.


A씨와 B씨의 씀씀이가 비슷하다고 가정하고 2년 뒤에 누가 더 많은 목돈을 

쥐고 있을까요?

A씨가 받은 신용대출로 투자를 해서 대박을 터트리지 않는 이상 답은 너무나 

간단합니다.

A씨는 매달 월급이 통장을 스쳐지나갔을 겁니다. 남는것도 없었겠죠

무조건 지출의 반복.. 

B씨도 씀씀이가 적은편이 아니기 때문에 저축은 못했겠지만 그동안 갚아나갔던

전세금이 고스란히 목돈으로 만들어져 있을겁니다. 그 목돈에 보태어 더욱 

큰 집으로 전세를 구할 수도 있고 이런식으로 몇 바퀴 이용하면서 목돈이 

만들어졌다면 매매도 넘어갈수도 있습니다.

아주 생산적이죠.

보통 직장인들은 소득증빙이 되기 때문에 전세대출도 저렴한 이자로 잘 

이용할 수 있어요.

크게 3가지 상품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중소기업청년 전세자금대출은 전세금 100%까지 대출한도가 되는 상품입니다.

, 내돈 1원 없이 최대 1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한 상품이라는 거죠.

이자도 1.2% 고정금리로 아주 저렵하죠.

대신 조건은 조금 까다롭습니다. 전용면적 85m2이하인 주택을 찾으셔야 되고,

대출자는 무주택자에 연봉도 3500만원 이하여야 합니다. 나이제한도 있네요.


버팀목 전세자금대출이라는 상품도 있습니다. 연봉이 3500만원 이상이신분들이

이용하실 수 있는 상품이죠. 이자는 2.3~2.9%에 대출한도는 전세금의 70%정도

입니다.

 

마지막으로 시중은행에서 판매하는 일반전세자금대출입니다. 금리는 3% 대로 

생각하시면 되구요. 조건은 까다롭지 않으며 전세의 80%까지 대출이 됩니다.

 

사실 세 번째만 되어도 내시는 월세의 절반가까이는 아낄 수 있으며 원금상환

까지 같이한다고 하면 강제적금을 든 효과로 목돈도 마련할 수 있지요.

 

사회 초년생으로 저금하면서 목돈 마련하기 힘들겁니다. 이렇게 강제적으로 

목돈 만들어주고 부동산에 대한 경험까지 하게 해주니 얼마나 고맙습니까


이렇게 전세로 몇 번 이사하시고 목돈 마련하셔서 내 집 마련하시는 목표로 

계획 하시면 아주 든든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