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촌고래의 만화리뷰/열혈강호 (3) 썸네일형 리스트형 열혈강호 사파인물편 2 안녕하세요. 가촌고래입니다. 오랜만에 열혈강호 글을 쓰네요. 오늘은 전에 마무리하지 못했던 사파인물을 더 깊숙하게 파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에 글에서는 열혈강호에서 비중이 약한 사파의 일부분을 소개해 드렸다면, 오늘은 사파의 중심 천마신궁과 천마신군의 제자들에 대해서 얘기해 볼게요. 천마신궁은 무림의 4할을 차지하는 천마신군의 문파를 지칭합니다. 한 개의 문파로는 정파 사파를 불문하고 최강의 세력이며 열혈강호 내에서 최종 보스세력인 신지세력과 맞설 수 있는 유일한 문파로 봐도 무방하죠. 정파에는 천하오절과 무림맹이 있지만 천하오절 중 괴개와 신공은 자연스럽게 제외가 되었고 단일세력으로 보기에도 무리가 있습니다. 무림맹은 작중 후반에 등장하는데 신지에 매수되어 자신들의 손익만 생각하는 보잘것없는 집단으로 비.. 열혈강호 사파인물편 1 안녕하세요. 가촌고래입니다.오늘은 열혈강호의 사파의 배경과 인물에 대해서 얘기해 볼게요. 사파는 크게 천마신군의 천마신궁과 그 나머지 문파로 나뉠 수 있습니다.열혈강호에서 사파는 이렇게 구조가 단순하여 제법 정돈이 잘 되어 있습니다.오히려 정파가 더 제각각이며 독립적이죠. 이것도 작가님의 일부러 천마신궁의힘을 더 싣기 위한 배경이라고 생각되어지는데요. 하지만 그로 인해 나머지 문파들은 성장이 더디거나 규모도 크지 않습니다.천마신군은 짧은 시간에 전체 무림의 4할을 이루어 냈지만 장기간 사파의 지존으로 군림해 있으니 나머지 사파문파는 집권에 대한 불만을 가진 세력도 생기고 있습니다. 천마신군의 천하통일의 발걸음을 멈춘것도 그런 불만에서 나온 정파와의 내통 또는 신지와의 내통세력을 척출하는 시간을 갖고자 하.. 열혈강호의 주관적 견해 먼저 대한민국의 대표 만화라 감히 칭할 수 있는 열혈강호의 양재현 작가님의 빠른 쾌유를 빌어 봅니다. 요즘 한달 간격으로 볼 수 있지만 징징거리지 않을 테니 얼른 이겨내시고 장기간 무사히 연재 부탁드립니다. 열혈강호는 1994년 영챔프에서 처음 연재되었고 25년째 완결이 나지 않고 있죠. 제가 어렸을때부터 1순위 최애 만화책이었습니다. 열혈강호는 무림을 대표하는 정파와 사파 사이에서 사파 최고수인 천마신군 제자와 정파 최고수 검황의 손녀가 무림을 헤쳐나가며 성장하고 또 사랑을 그리는 내용입니다. 정파와 사파는 다른 무협스토리라인과는 조금 다르게 비춰집니다. 사파라고 해서 악행만 일삼는건 아니며 정파라고 해서 정의롭기만 한건 아닙니다. 정파든 사파든 다 사람냄새나는 사람사는 사회를 그리고 있습니다. 반면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