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촌고래입니다.
오늘은 구글전직원이었던 아니쉬 차간티감독 작품
'서치'에 대해서 얘기해볼게요~!!
저는 이 영화의 예고편도 보지 않았고
아무런 정보 없이 영화를 봤어요
대박!! 정말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저는 어떤 매체든 소재의 선택과 활용에 대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이런 실험적인 영화는 정말 오랜만이었고
소재 뿐만 아니라 전개방식도 몰입감있게
잘 구성한 영화라고 생각이 드네요
감독님이
서치의 제작은
실제 촬영은 겨우 13일이고
1년반을 넘게 편집하면서 구성을 해나갔다고 합니다
대단한 발상의 전환이죠ㅎ
배우들은 편했겠네요ㅋ
또 하나의 매력적인 점은
이 영화에는 sns의 강점과 폐해가
적나라하게 표현됩니다.
마고의 친구들은 이면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우리 주인공은 그런것에 신경 쓸 겨를 없이 마고를 찾는데
sns를 멋지게 활용하는 능력자의 모습을 보여주었죠.
영화 서치는 단순하게 소재와 구성으로만 칭찬받는 영화가
아닙니다.
탄탄한 스토리와 기가막힌 반전도 녹아있죠
아버지라는 대단한 힘과 집중력으로
실마리를 이어나가고
이해되지 않았던 부분들이
한번에 뇌리를 스치며 이해가 되는 순간을
다들 느끼셨을 겁니다!
한해가 마무리 될 때
그해의 영화순위를 매기는데
저는 1등 주었습니다ㅎ
이런 개성있는 영화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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